닥터컬럼
event_available 17.10.18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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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태환원장

[헬스 경향] 미세먼지 급습에 재발 잦은 ‘축농증’, 한방치료가 효과적

지점명 : 울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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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겨울바람이 매섭지만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인 봄이 멀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다. 바로 일상적인 뉴스가 돼버린 미세먼지 때문. 미세먼지를 넘어 초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서 이제는 날씨보다 미세먼지지수부터 점검해야 할 정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에 따른 폐해 역시 속출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축농증’이다.  

호흡기에서 가장 먼저 미세먼지와 접하는 곳은 코점막이다. 요즘같이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에는 코의 점막이 민감해지면서 비염이나 감기 같은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여기에 미세먼지 같은 외부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축농증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누리한의원 황태환 원장은 “미세먼지 같은 외부적 요인 외에도 잦은 감기나 오랜 감기와 연관 있는 비염, 알레르기비염 등은 소아 축농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며 “편도나 아데노이드 등 코와 목 주변에 있는 림프절과 점막이 너무 크게 부어있거나 예민해져 사소한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에도 축농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농증, 초기 증상 보일 때부터 적극적인 대처 필요해  

축농증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만일 아이가 계속해서 뭔가를 뒤로 삼키거나 아침에 진하고 노란 가래를 뱉어내는 경우, 심한 입냄새와 함께 밥을 잘 먹지 못한다면 축농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황태환 원장은 “보통 아이가 콧물을 들이마시거나 킁킁거리면 감기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감기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코와 관련해 습관적인 행동을 하면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축농증이 있으면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목으로 넘어가게 되는 일이 많은데, 콧물이 사라졌으니 감기가 다 나은 것으로 오인해 더 이상 살피지 않는다면 아이의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가 축농증이 자주 재발힌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황 원장은 “항생제나 수술을 통해 축농증을 치료하기도 하는데, 항생제는 세균감염이 원인인 축농증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바이러스나 알레르기가 원인인 축농증에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항생제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비염을 악화시켜 축농증 또한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수술 역시 코 안 조직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겐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축농증, 발생원인 해소하는 한방치료효과는?  

앞서 지적된 것처럼 축농증의 주된 원인은 오랜 감기와 비염처럼 면역력과 코건강과 관련 있다. 코와 부비동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안정화시킴으로써 이들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되면 향후 감기와 비염이 오더라도 축농증으로 전이되지 않는다는 것이 황태환 원장의 설명이다. 

아이누리한의원은 체계적인 진단을 토대로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아이의 전반적인 면역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아이의 몸에 해가 없는 자연요법인 아이누리 내추럴 케어 시스템도 축농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한방특화 치료가 병행되는데,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력과 자생능력을 향상시키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르레침, 도장침치료가 실시된다. 비염의 직접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강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기능을 정상화하는 공기압 마사지, 한약을 코에 직접 침투시켜 부종을 가라앉히고 코점막을 강화시키는 코스비 치료 등도 그 방법이다.  

황태환 원장은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체내로 유입될 경우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을 유발하고, 기도를 자극해 기침 증상을 악화시키며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며 “이는 혈관의 확장 및 부종 등을 유발해 비강을 더욱 좁게 만드는데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결막염, 인후두염 같은 2차 질환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요인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축농증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잊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아이누리한의원 울산점 황태환 원장)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191055132&code=900303